옛이야기란?

옛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문학이지요. 작가 미상이며 각 민족의 생활, 이상, 가치관과 정서를 포함합니다. 

옛이야기는 다양한 용어로 혼용해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전래동화는 전승문학인 신화, 전설, 우화, 민간 설화 등의 형태와 내용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개작하거나 재구성하여 새롭게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정의해요. 하지만 또 다른 국내의 연구에서는 전래동화보다는 ‘옛날이야기’, 또는 ‘옛이야기’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한국적인 표현이라고 강조하기도 합니다. 

영미권에서도 역시 여러 용어로 사용하는데요.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민속학자들이 수집해 기록하고 출판한 문학을 영미권의 아동문학 전문가들은 Traditional Literature, Folk Literature, Folklore, Folk Narratives 등의 용어로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옛이야기는 이야기 줄거리가 단순하고 관용적 표현이 많이 나타나고 권선징악의 주제로 사회풍자를 다루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우연의 일치나 인과 관계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었고, 운율, 두운, 단어와 구, 문장이 반복되고 리듬감이 있어 스토리텔링하며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지요. 

이와 같이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여러 그림 작가들이 재해석한 책은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영어 옛이야기 그림책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다양한 문화와 삶을 간접 경험하고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옛이야기의 유형